IDPD Individual Differences in Personality Development
성격은 환경에 반응하는 개인의 정서적, 인지적, 행동적 특성 패턴으로 정의됩니다. 이러한 패턴의 개인차에 기여하는 기질적, 환경적 요인으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성격이 변화하는데에는 어떠한 개인-환경 간, 정서-인지 간 상호작용이 작용할까요? 적응적인 성격은 어떤 특성을 가지며, 어떻게 발달하고, 부적응적인 성격적 특성에는 어떠한 중재가 가능할까요?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하여 우리 연구실은 성격적 민감성, 정서조절, 자신과 타인에 대한 공감, 친사회성과 공격성에 대한 다양한 연구 해왔고 앞으로도 확장 계획중입니다. 현재는 성인 Highy Sensitive Person (Pluess et al., 2020) 척도와 영유아 Socio-Emotional Responding Task (Malti et al., 2021) 척도의 국내 타당화 연구가 진행 중 입니다.
ABS Altruism Born of Suffering: Development of prosociality in the context of early adversity
아동기 역경 경험은 한 인간이 성장하는데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긍정적 적응과 친사회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스트레스 경험에 대한 아동의 적응에는 개인차가 존재한다고 밝혀져 왔습니다. 본 프로젝트에서는 아동기 스트레스 경험과 초기 성인기의 친사회성간의 개인차와 회복탄력성 및 발달적 매커니즘을 이해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개인의 민감성과 정서조절 전략이 역경의 영향력을 어떻게 조절하는지 밝힘으로써 역경 후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개입방향을 제시하고 친사회적인 사회구성원을 양성하는데 중요한 경험적 증거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MAP Research on Moral, Affective and Prosocial Development
영유아기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우리는 매일의 작고 사소한 사회적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매 순간 무엇이 옳고 그른 행동인지 계속해서 결정하고 행동하게 됩니다. 과연 누가 다른 사람을 돕고, 배려하고, 나누고, 협력하는 행동을 하는 것일까요? 그 가운데서 왜 어떤 사람들은 자신과 타인에게 친절한 반면, 또 어떤 사람들은 냉정하거나 적대적일까요?그리고 무엇이 이러한 친사회적 행동의 차이를 만드는 것일까요? 본 프로젝트는 아동의 도덕적 정서와 친사회적 행동이 어떻게 발달하는지를 밝히고, 이러한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 예를 들어, 도덕적 정서(죄책감이나 수치심 등의 부정적 정서)나 자기조절능력, 공감, 아동의 환경적 요인들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